송옥숙 | 송옥숙, 세계적 명작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참여! 실험극 무대 성황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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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4 11:29 조회58회본문
지난 5월 11일, 대한민국의 베테랑 배우 송옥숙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 참여했다.
이번 무대는 송옥숙 배우가 연극 무대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로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더욱이 본 공연은, 배우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참여할 수 없는 공연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주)브러쉬 씨어터가 주최하며 배우가 연습도, 리허설도 없이 대본을 공연 당일 무대에서 처음 받아 들고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다.
매회 다른 배우가 출연하여 각기 다른 해석과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며 극찬을 받아왔고,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네이슨 레인(Nathan Lane)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이 작품에 참여하며 작품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송옥숙 배우는 작품 참여 소감에 대해 “리허설 없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관객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무대에서 받아 든 대본을 송옥숙만의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며 무대 위에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냈다.
현재 송옥숙은 6월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 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분장실>의 공연도 준비 중이다.
이번 일본 공연의 캐스트는 송옥숙(A), 서영희(B), 이일화(C), 함은정(D), 김주현(D) 이다.
<분장실>은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淸水邦夫)의 대표작으로, 안톤 체홉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다루는 작품이다.
2023년 한국 공연에서는 송옥숙이 A 역을 맡아 13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하였으며, 황석정, 김선화, 서영희, 백현주, 방주란, 이일화, 임강희, 황순미, 함은정, 김주연, 박정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