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니 정성화-정원영-강홍석,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MV 출연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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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 한국의 지니 정성화-정원영-강홍석,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MV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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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2 10:19 조회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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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의 지니 3인방이 미국 방송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지니’ 역을 맡은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미국 방송국 ABC 대표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메들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평일 오전 7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5월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제도민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과 디즈니의 아시아 프로덕션들과 협업해 디즈니 대표 

뮤지컬 넘버를 담은 메들리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현재 디즈니 대표작들이 공연 중인 미국, 한국, 일본의 각 명소에서 촬영한 비디오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Prince Ali’를 비롯해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프로즌’의 넘버를 각 도시에서 공연 중인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고,

생방송으로 선보인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A Whole New World (Finale)’로 메들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세 배우는 서울의 명소인 복합 문화공간 ‘한국의집’을 배경으로 ‘Friend Like Me’의 퍼포먼스를 소화해 냈다. 

촬영을 위해 내한한 브로드웨이 ‘이아고’ 역을 맡고 있는 돈 대릴 리베라가 한국 초연 관람에 이어 한국 캐스트와 특별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로드웨이 초연부터 11년간 ‘이아고’로 활약한 리베라는 “정말 환상적이다. 마치 뉴욕에서의 공연을 다시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놀라워하며 

“언어가 달라도 이야기는 그대로 전해진다는 게 정말 아름답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알라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원작을 무대로 옮겨낸 브로드웨이의 히트작으로, 전 세계 2,100만 명이 관람했으며 알란 멘켄을 비롯해 토니상만 24차례 수상한 

창작진들이 완성한 노래와 안무, 무대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초연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 후 마지막 도시 부산 공연은 내달 11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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